모자를 쓰면 미세모로!? 여성 모발의 고민 Q&A
여성의 미세모 고민…… 친구·지인에게는 상담하기 힘든 것이죠. 시민들로부터 받은 모발의 고민에 대한
Q&A를 보겠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이 미세모로 고민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 Q1: 20대인데 모발이 얇아요…….대처 법은 있습니까?
A1: 젊은 여성이 평소 헤어 사이클을 거치지 않고 머리가 빠지는 증상「연소성 탈모증」이 의심 됩니다.
연소성 탈모증은 두피와 모모(모근) 세포의 노화가 아니라, 여러 원인에 의해서 헤어 사이클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정상적인 경우 5~7년 동안 헤어 사이클을 되풀이 해서 머리가 새로 납니다.
연소성 탈모증이 되면 헤어 사이클 도중에 머리가 빠지거나, 모공에서 나오는 머리카락 수가 적어져서
전체적으로 얇아집니다.
연소성 탈모증의 원인으로는 과도한 다이어트, 헤어 케어제의 오사용, 두피의 혈액 순환 불량, 여성 호르몬
균형의 깨짐, 치료를 위한 투약의 부작용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젊은 분은 신진대사가 활발한 것도 있고 원인을 파악해서 빨리 대처하는 것으로 증상의 개선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미세모가 신경 쓰이는 여성은 일찍 발모의 전문가나 두피 케어 전문실에 상담 합시다.
■ Q2: 직업상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통기성이 나쁜데다가, 핀으로 고정시켜서 머리에 부담이 가 탈모·미세모의
원인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정말인가요?
A2: 모자를 쓰는 것으로 탈모·미세모의 위험은 높아집니다. 그러나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함으로써 위험은 줄일
수 있지요.
모자를 쓰면 탈모·미세모의 리스크가 높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두피가 가두어지는 것. 두피가 가두어짐으로,
피지와 비듬이 땀과 섞여 모공이 막히거나 잡균이 번식하거나 두피에 있어서 바람직하지 않은 환경이 되어
버립니다. 그것이 원인으로 탈모·미세모의 리스크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휴식 중 등은 모자를 벗고 땀을
닦아 내거나 손가락으로 빗어서 바람을 넣어, 두피가 가두어지지 않게 합시다.
또 핀 등으로 가두면, 핀으로 당긴 부분에 힘이 걸려 모발이 빠지기 쉽고, 두피나 모공이 상하면 건강한
모발이 나오기 힘든 위험이 생각됩니다. 되도록 같은 곳에 핀을 두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 만으로도
탈모·미세모의 리스크는 줄일 수 있겠지요.
모자를 쓰는 일이 많은 여성은 모공의 때를 철저히 씻어냄으로써, 깨끗한 두피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1번 정도 샴푸 전 오일 마사지를 추천합니다.
30대인데 모발이 얇고 늙어 보인다! 여성 모발의 고민 Q&A
■ Q3: 두피가 건조해서 비듬 같은 것이 나기 쉬워 엄청 고민입니다. 피부 약은 끈적거려서 피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두피에 화장수 같은 것을 발라도 괜찮을까요?
A3: 두피는 피부와 연결된 살이라서 얼굴에 바르는 화장수를 두피에 발라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의사의 처방된 피부 약은 의사의 지시대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부가 건조하고 염증을 일으키고
있다면 그것을 약으로 고치는 것이 먼저죠.
화장수는 보습력이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로션에서도 피부의 수분·유분을 보완할 수 있지만 너무 바르면
유분기가 모공에 쌓여, 잡균 등이 번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화장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수를
손가락에 묻혀 앞부분과 정수리에 가볍게 누르며 바릅시다.
건강한 각질층의 내부는 20%안팎의 수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건조한 각질층의 내부는 수분이 10%이하로
되어 있습니다. 건조 두피가 되는 원인은 피부 표면의 각질이 벗겨져 피부 내부의 수분·유분의 둘 다
없어지는 것 입니다.
■ Q4: 30대인데 모발이 가늘어서 싫습니다! 볼륨이 없어서 실제 나이보다 위로 보입니다.
어떻게 하면 모발이 굵어지나요?
A4: 가는 모발을 바로 굵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모발이 가늘어도 모발의 표면인 큐티클을 정리함으로써,
윤기·탄력을 되찾을 수 있지요.
머리가 가늘어진다, 윤기·탄력이 없어지는 원인은「나이」「혈액 순환 불량」「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의
감소」「탈모 호르몬의 영향」「잘못된 헤어 케어」를 들 수 있습니다. 그것들을 개선하려면 모발의 밖에서
접근(모발 표면에 피막을 만들어 건조를 막고 모발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하는 등), 신체 내부로부터의
접근(혈액 순환과 리듬이 갖추어진 생활을 보내는 등) 양방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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