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에 흔한 여성의 미세모

「왠지 몸이 안 좋다……이것은 갱년기?」40대에 들어서자 이렇게 신체나 마음의 부진을 호소하는 여성이 늘어
갑니다. 머리의 볼륨이 없어졌다고 실감하는 것도 같은 시기 입니다. 여성의 미세모는 갱년기에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 입니다.

시간의 흐름을 멈추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빨리 대처하는 것으로 미세모의 진행을 늦출 수는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갱년기에 들어가기 전에 대처하고 싶은 관리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원래, 갱년기는 언제?

갱년기란 여성이 폐경을 맞는 전후의 약 5년간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50세 정도로 폐경을 맞이한다고 하므로,
45세~55세 정도의 기간을 갱년기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을 맞는 시기에는 개인차가 있으니 빠른사람은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어들 35세 정도부터 부진이 나타나는 여성도 있습니다.

갱년기에 일어나는 증상은?

난소의 기능은 28세가 정점이라 하고, 서서히 시들어 갑니다. 난소 기능이 저하함으로써 35세 정도부터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갑자기 줄어, 폐경 후 잠시 후엔 분비되지 않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면서 몸이 대응할 수 없어 여러 증세를 일으킨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것들을「갱년기
증상」이라 하며,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얼굴이나 신체의 홍조
·냉병
·이상 발진
·심장 뜀, 숨이 참
·현기증, 이명
·두통
·어깨 결림, 요통
·변비 또는 설사, 복통
·근력의 저하
·빈뇨
·콜레스테롤의 증가
·시력, 청력의 저하
·골다공증
·피부 건조, 주름의 증가
·미세모, 백발의 증가
·권태감, 무기력
·초조, 집중력의 결여
·공포감, 불안감 등

이상의 갱년기 증상에는 개인차가 있어, 거의 나오지 않는 여성도 있는가하면 한가지만 나오는 여성, 복합해서
나오는 여성,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강하게 나오는 여성도 있습니다. 강하게 나올 경우를「갱년기 장애」라고
하며 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갱년기와 미세모의 관계성

에스트로겐은 모발을 발달시키고 모발의 성장기를 지속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이 감소함으로써,
모발의 성장기가 짧고 휴지기가 길어져 버립니다. 이윽고 1개의 모공에서 나오는 머리카락의 수가 줄어들거나
모발 자체가 가늘어지거나 모발 색이 옅어 지고, 전체적으로 미세모로 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성 특유의 탈모증으로「여성형 탈모증」과「미만성(널리 퍼지는) 탈모증」이라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도 미세모도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야기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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