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모발과 두피를 위협하는 자외선의 공포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이나 두피에도 쏟아져 손상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연령에 관계 없이 일어나는
「광노화」입니다.

「아직 젊으니까 노화 따위 관계 없어」라고 생각하는 당신! 자외선은 손상헤어 뿐만 아니라 탈모·미세모·
백발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자외선으로부터 모발과 두피를 지키고 광노화를 막읍시다.

자외선이 탈모·미세모·백발의 원인?

현저한 광노화는 모발의 선텐 입니다. 자외선이 모발의 내부에 있는 멜라닌(모발을 검게 하고 있는 색소)을
분해함으로써 적갈 색 같은 그을린 듯한 색으로 퇴색 시킵니다. 빛의 타격이 상황에 따라서는, 흰머리가 늘어난
듯한 인상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헤어도 자주 볼 수 있는 광노화. 모발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되어 있지만, 자외선은
모발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시스틴 결합을 절단 해 버립니다. 이로써 갈라진머리·끊긴머리 등 손상헤어의
원인이 됩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자외선은 세포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모모(모근) 세포가 자외선 손상을 입으면 그 기능이
떨어져 탈모·미세모·백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태양에 가까운 정수리부분이나 그을리기 쉬운 가르마로부터
미세모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자외선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 흰머리는 모근을 둘러싼 모포에
있는 색소 줄기 세포가 자외선의 손상을 받아 DNA가 손상함으로써 발생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사람이 자외선의 손상을 강하게 받은 경우, 체내 활성 산소가 증가하고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당연히 모모(모근) 세포도 예외가 아니라 기능이 쇠약해져, 탈모·미세모·백발에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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